진주수출배연구회, 이슬람시장 겨냥 공개평가
진주시수출배연구회가 이슬람권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할랄(HALAL) 인증을 국내 과일 최초로 신청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할랄식품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는 지난 달 28일 문산읍 소재 과수원과 원예농협유통사업소 선별장을 점검하고 진주시 수출배 연구회원들을 접견하며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공개평가를 실시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할랄식품 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는 지난 달 28일 문산읍 소재 과수원과 원예농협유통사업소 선별장을 점검하고 진주시 수출배 연구회원들을 접견하며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공개평가를 실시했다.
진주시수출배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이날 현장심사를 지원한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은 “할랄 인증은 진주시수출배연구회의 새로운 도약 무대다”며 “향후 진주시 농산물 수출 다변화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농업기술원 관계자도 “90점 이상 상위점수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달 중으로 좋은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로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기준을 준수해야하고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이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한편 할랄은 ‘허락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로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기준을 준수해야하고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적이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