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속속 분양
'인기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속속 분양
  • 연합뉴스
  • 승인 2015.05.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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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조망권과 일조권을 갖춰 인기가 많은 초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분양시장에 나오고 있다.

 13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최고층 아파트는 2011년 입주한 80층 높이의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다.

 지상 70∼80층 규모로 높이가 301m에 이르는 이 건물은 주거 부문에서 세계 8위, 아시아에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와 마주한 ‘해운대 아이파크’가 72층에 298m로 두 번째로 높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3차와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1차가 나란히 69층으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다.

 초고층 아파트는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거나 대규모 단지가 많아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

 타워팰리스 3차는 KB시세 5월 12일 기준으로 3.3㎡당 평균 3천120만원으로 도곡렉슬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싸다. 66층인 타워팰리스 1차는 3.3㎡당 평균 3081만원에 거래된다.

 여름을 앞두고 초고층 아파트들이 분양시장에 속속 나올 예정인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오는 6월 경기 안산시 선부동에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안산에서 최고층인 지하 4층, 지상 47층 건물 10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600가구와 18∼22㎡ 오피스텔 440실로 이뤄진다.

 반도건설은 이달 중에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CC-01블록에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5층 건물에 전용면적 74∼84㎡ 461가구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부산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될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선다.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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