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탄 승용차 바다 추락 사고도
17일 오후 6시 52분께 사천시 노룡동을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스충전소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82)씨가 1명이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모(여)씨와 강모(여)씨등 2명은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삼천포제일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 안모(76)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오후 3시20분께는 사천시 늑도동 늑도방파제에서 일가족 8명이 타고 있던 산타페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3m 아래 바다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모두 구조됐다.
운전자 곽모(39)씨는 자녀 1명과 함께 차량에서 빠져나왔고, 나머지 가족 6명은 때마침 사고를 목격한 주민이 선박을 이용해 모두 구조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