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최하위 경남FC '탈꼴찌 도전'
2부리그 최하위 경남FC '탈꼴찌 도전'
  • 최창민
  • 승인 2015.05.17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속초종합운동서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

경남은 18일 오후 7시 속초 종합운동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0라운드서 강원과 격돌한다. 2부리그에서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경남은 강원전을 반전의 계기로 삼고 꼴찌탈출을 선언해야한다.

경남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전적 1승 2무 5패에 11개팀 중 최하위다. 지난 경기서 충주 험멜에 0-1로 패한 것을 비롯해 최근 6경기 1무 5패다.

충주전에서는 우세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무려 14개의 슈팅을 터트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으나 골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나마 4개의 유효슈팅이 나온 것은 다행이다. 반면 충주는 한 번의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결정력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특히 경남은 부상 병동이나 다름없다. 팀의 주멤버인 강민혁, 배효종, 고재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고 부상에서 회복한 송수영과 정성민도 컨디션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꼴찌탈출,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고득점으로 강원전을 가져와야할 상황이다.

상대팀 강원은 분위기가 좋다. 2승 2무 4패로 9위지만 최승인 신영준 최진호의 공격 삼각편대의 호흡이 좋다. 지난 서울이랜드전에서 이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면서 승리해 상승세를 탔다.

경남은 강원의 수비진을 파고들어야한다. 중앙 수비수 김오규 김용진의 허점을 스피드를 이용해 파고들면 득점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러설 곳이 없는 경남이 상승세의 강원을 잠재우고 안도의 숨을 내실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