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활용 다양한 시책 개발해야”
밀양시는 지난 16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정책을 제안하는 ‘밀양발전 정책 자문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연구원 김영수 박사와 청주대학교 김찬석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2015년 주요업무와 휴양형 관광테마단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를 했다. 이어 아젠다비즈 개발 전문가인 김형균 청주대 교수의 ‘밀양 도시마케팅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언’ 발제와 ‘경관 프로젝트 관련 일본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현재 밀양시가 진행 중인 작은 성장 동력 사업에 주목하고 “전략적으로 잘 다듬어서 자치단체의 새로운 발전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밀양강을 활용해 젊은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을 주문했다.
문화·관광분야의 전문가인 국민대 이준희 교수는 “문화·관광분야의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소프트웨어 개발과 인간적인 감성 접근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문화유적이나 관광시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책전문가들이 제시한 시책방향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철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시는 이날 2015년 주요업무와 휴양형 관광테마단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를 했다. 이어 아젠다비즈 개발 전문가인 김형균 청주대 교수의 ‘밀양 도시마케팅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언’ 발제와 ‘경관 프로젝트 관련 일본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현재 밀양시가 진행 중인 작은 성장 동력 사업에 주목하고 “전략적으로 잘 다듬어서 자치단체의 새로운 발전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밀양강을 활용해 젊은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을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정책전문가들이 제시한 시책방향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철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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