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민원실 옥상과 주차장을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읍·면청사에 현재까지 총 8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사무실 LED조명 교체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 시설은 총 1148㎡, 설치용량 197.49㎾, 연간생산량 23만4551㎾에 달하며 시간당 158㎾ 발전이 가능해 선풍기 2548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연간 312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5만8637톤(연간 에너지 사용량 0.15%)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밀양시는 올해도 3억8000여만원의 사업비(국비 50%지원)를 들여 시청사 옥상에 설치용량 99㎾의 발전시설을 설치중이며, 부북면과 산외면 청사에는 1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자체 생산 전력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내년에도 산내·단장·초동·무안면 4개 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6400만의 국비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입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20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민원실 옥상과 주차장을 시작으로 CCTV관제센터, 읍·면청사에 현재까지 총 8억1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사무실 LED조명 교체 사업을 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 시설은 총 1148㎡, 설치용량 197.49㎾, 연간생산량 23만4551㎾에 달하며 시간당 158㎾ 발전이 가능해 선풍기 2548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연간 312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5만8637톤(연간 에너지 사용량 0.15%)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설비도입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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