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논개의암 13조각 분리된다?”
“진주 논개의암 13조각 분리된다?”
  • 강민중 기자
  • 승인 2015.05.20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토사학자 추경화씨 주장

진주 충절의 상징인 논개 의암(경남기념물 제235호)이 13조각으로 분리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향토사학자 추경화씨는 “지난 14년간 2~3개월마다 의암을 관찰한 결과 현재 13개로 분리중이며 심각한 상태로 진행중”이라고 주장했다. 추씨는 2001년 논개의암이 7~8개로 분리중이니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수직 절리된 부문은 빗물과 강물이 들어가 14년전 0.3~0.5cm로 절리상태였지만 현재 10배로 3~5cm로 (최대 6cm)절리 돼 2030년께에는 지금 모양의 논개 바위는 유지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위 표면이 떨어지는 박리 현상도 심각한 수준으로 강물이 빠진 상태의 의암 동편아래 쪽은 더욱 심각해 긴 절리와 구멍이 많아 당장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