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남소상공인 포럼 '창조형 전환' 제시
2015 경남소상공인 포럼 '창조형 전환' 제시
  • 이은수 기자
  • 승인 2015.05.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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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아이디어로 경쟁력 갖춰야”
▲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시대 주역,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2015 경남소상공인 포럼’아 개최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부)는 제2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시대 주역,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2015 경남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중소기업연구원 백훈 연구위원은 ‘창조형 소상공인 발굴을 위한 평가지표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도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자생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창조형 소상공인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성공사례와 함께 창조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경남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일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규제개선팀장, 이휘웅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포럼 공동대표), 이선구 대한제과협회 부회장(포럼 공동대표), 김한기 경남진주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경상 반송시장상인회 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경남지역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들은 업종별로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개선 사항으로 △주유소 거래상황 보고 체계 개선 △주유소 업종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 △주류구매전용카드제도-신용카드 결제 수단 추가 △간이과세자 범위확대 및 면세범위 확대 △소상공인 금융보증시 신축적 신용등급 운용 필요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용부 경남지역본부장은 “무분별한 대기업의 사업영역 확장과 아울렛, 오픈마켓 확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활력 회복의 돌파구를 찾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책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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