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특허 공개 실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격 특허 공개 실시
  • 이은수
  • 승인 2015.05.2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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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제공 특허 105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가 제공한 특허 105건에 대한 특허공개를 개시했다.

지난 4월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통해 침체된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선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차세대 LNG 연료추진 선박특허 무상 공개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요청한바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0일부터 6월 19일(1개월간)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에서 보유특허(105건)를 무상공개 및 기술이전을 위해 조선 산업 관련 지역 중소기업에게 특허홍보 및 신청기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사용 신청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의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부여하고,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에서 희망하는 경우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와 중소기업간의 기술이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일부 지원 할 계획을 검토중에 있다. 또한 특허사용을 신청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매출향상, 원가절감,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높은 중소기업에대해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별도의 기업지원프로그램(시제품 제작, 시험인증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최상기 센터장은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의 보유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함으로써 중소기업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역량이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매출향상, 그리고,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신청기업 모집은 지난 4월 3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경남지식재산센터 3개 기관에서 공동으로 체결한 ‘특허공개 관련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서’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구·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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