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계곡
산봉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친구가 되고
맑은 하늘에 아기 구름은
손짓을 하고
뱀사골 계곡의 물소리는
내 발을 끌어 당긴다
맑은 계곡물에 내마음도
맑아진다
물수제비 던진 돌은
삼단으로 춤추며
어진시절 그때를 그려준다.
오늘밤 지리산 숲으로
숲 꿈여행을 떠나려한다.
/최현숙·진주시 내동면
산봉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친구가 되고
맑은 하늘에 아기 구름은
손짓을 하고
뱀사골 계곡의 물소리는
내 발을 끌어 당긴다
맑은 계곡물에 내마음도
물수제비 던진 돌은
삼단으로 춤추며
어진시절 그때를 그려준다.
오늘밤 지리산 숲으로
숲 꿈여행을 떠나려한다.
/최현숙·진주시 내동면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