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일 오전 의령읍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기념일인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모여 국란 때 나라를 위해 희생된 의병들을 추모하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의령현에 살던 ‘홍의장군’ 곽재우가 왜군을 물리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킨 곳이다.
오영호 군수는 “의령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호국 의병의 산실로 삼아 연중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병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령군은 의병의 날 외에 매년 4월 21일부터 5일간 의령읍 일원에서 의병제전 축제를 열고 있다. 정부는 매년 6월 1일을 국가가 기념하는 ‘의병의 날’로 지난 2011년 제정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사진설명=의령 주부합창단이 의병의 날 기념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국가기념일인 이날 기념식에는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400여명이 모여 국란 때 나라를 위해 희생된 의병들을 추모하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의령군은 임진왜란 당시 의령현에 살던 ‘홍의장군’ 곽재우가 왜군을 물리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킨 곳이다.
오영호 군수는 “의령 충익사와 의병박물관을 호국 의병의 산실로 삼아 연중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은 물론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병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사진설명=의령 주부합창단이 의병의 날 기념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