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인기자
진주제일여고 2학년생 김지원 양은 학교 보건동아리와 보건수업 시간에 심폐소생술을 배웠다. 지난 2월 어느 날 새벽에 아버지가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김 양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김 양의 아버지는 구급차에서 의식이 돌아왔고 1주일 뒤 건강하게 퇴원했다.
양산여고에 재학중인 윤혜신 양은 지난해 10월 부산 지하철 연산역에서 협심증으로 갑자기 쓰러진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학교 현장학습을 마치고 역을 찾은 윤 양의 주변에는 30여명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할머니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10대의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두 학생은 공통적으로 심폐소생술 하는 법을 직접 보고 배웠기 때문에 쓰러져 놀랍고 무서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이 지나면 뇌에 손상이 가기 시작한다. 10분이 지나면 심한 뇌 손상을 입거나 뇌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10분 안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목숨을 살릴 뿐더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심폐소생술. 그렇기 때문에 두 명의 목숨을 살린 10대 여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요즘 심심찮게 들려오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목숨을 살린 10대 여학생들을 보면 심폐소생술은 쉽게 익힐 수 있고 골든타임 내 실시한다면 누구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양산여고에 재학중인 윤혜신 양은 지난해 10월 부산 지하철 연산역에서 협심증으로 갑자기 쓰러진 할머니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학교 현장학습을 마치고 역을 찾은 윤 양의 주변에는 30여명이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할머니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10대의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두 학생은 공통적으로 심폐소생술 하는 법을 직접 보고 배웠기 때문에 쓰러져 놀랍고 무서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대로 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심폐소생술. 그렇기 때문에 두 명의 목숨을 살린 10대 여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
요즘 심심찮게 들려오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목숨을 살린 10대 여학생들을 보면 심폐소생술은 쉽게 익힐 수 있고 골든타임 내 실시한다면 누구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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