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학교(교장 허관)는 올해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함에 따라 법제처 세종시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청소년 법제관 제도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법제관의 역할은 학교 규칙을 제·개정할 때 학생대표로서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제출하고, 법률 형태로 조문화하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입법체험을 하며 준법 선도활동을 하는 학생을 말한다.
청소년 법제관 제도의 교육 활동은 1학년 57명을 대상으로 이날 청소년법제관 위촉장 수여식, 법 교육(2시간), 진주 의회 견학(2시간)을 실시했다.
8월에는 입법 기본강의, 학교 규칙 제·개정절차, 법 상식 등을 내용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8개교가 출전하는 청소년법제관 퀴즈대회에 참가하며, 9~10월에는 법령과 관련된 주제로 법령해석 논술대회에 참가한다.
10~11월에 국회, 헌법재판소, 행정법원 등 법 관련 주요 기관을 직접 방문·체험하며, 12월에 각 학교별 활동한 학교규칙 개정사례, 준법 선도활동 등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허관 교장은 “청소년법제관제도의 기대 효과는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학교규칙 제·개정의 자율적 참여로 학생이 주인이 되고 학교 폭력 제로화를 지향하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창민·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청소년법제관의 역할은 학교 규칙을 제·개정할 때 학생대표로서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제출하고, 법률 형태로 조문화하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입법체험을 하며 준법 선도활동을 하는 학생을 말한다.
청소년 법제관 제도의 교육 활동은 1학년 57명을 대상으로 이날 청소년법제관 위촉장 수여식, 법 교육(2시간), 진주 의회 견학(2시간)을 실시했다.
8월에는 입법 기본강의, 학교 규칙 제·개정절차, 법 상식 등을 내용으로 전국에서 선정된 8개교가 출전하는 청소년법제관 퀴즈대회에 참가하며, 9~10월에는 법령과 관련된 주제로 법령해석 논술대회에 참가한다.
허관 교장은 “청소년법제관제도의 기대 효과는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학교규칙 제·개정의 자율적 참여로 학생이 주인이 되고 학교 폭력 제로화를 지향하는 행복한 학교를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창민·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