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산량 75% 차지...연 100억 매출
국내 산딸기 최대 주산지인 김해에서는 요즘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김해에는 상동면과 대동면 등 700여 농가(200ha)에서 1000t 가량의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산딸기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량으로, 연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노지에서도 수확이 시작됐다.
김해 산딸기는 일교차가 큰 산기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으로 재배돼 안토시안(anthocyan)이 풍부하고, 비타민 C, 타닌, 엽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해 산딸기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으로 출하하고 있다.
학문적 분류상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시가 많으며 6~7월에 뾰족한 타원형의 붉은 알갱이 열매가 여무는 장과류(berries) 과실이다. 맛이 달콤하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기운을 돕는 데에 유효하다.
박준언기자
김해에는 상동면과 대동면 등 700여 농가(200ha)에서 1000t 가량의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산딸기 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량으로, 연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노지에서도 수확이 시작됐다.
김해 산딸기는 일교차가 큰 산기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친환경으로 재배돼 안토시안(anthocyan)이 풍부하고, 비타민 C, 타닌, 엽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해 산딸기는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도권으로 출하하고 있다.
학문적 분류상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는 낙엽성 관목으로 가시가 많으며 6~7월에 뾰족한 타원형의 붉은 알갱이 열매가 여무는 장과류(berries) 과실이다. 맛이 달콤하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어 기운을 돕는 데에 유효하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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