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크 남자부 우승 홍영성씨
“좋은 날씨 속에 좋은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정말 기쁘다.”
스트로크 남자부 우승(72타)자 홍영성(44)씨는 다소 상기된 얼굴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07년 지인의 추천으로 골프를 시작하게 된 홍영성씨는 “골프는 곧 매너운동이다”며 “상대 선수들 사이에서 예의와 배려를 통해 매너를 배울 수 있는 것이 골프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일보배 대회는 타 대회와 비교해도 난이도도 높고 우수한 대회로 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며 “이름 난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홍영성씨는 “진주컨트리클럽은 잔디상태가 괜찮고 코스도 좋아 라운딩하기에는 최적이다”며 “하지만 올해는 다소 볼이 느려 힘 조절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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