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벼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연장
진주시 벼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연장
  • 강민중
  • 승인 2015.06.1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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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벼 보험의 가입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초 가입기간은 5일까지였지만 26일까지 연장해 모내기 등 바쁜 영농활동으로 아직까지 가입하지 못한 벼 재배농가에게 보험가입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벼 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와 특약 가입시 병충해(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종합위험 수확량 보장 상품이다.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게 보험료의 80%내외를 지원하고 있어 보험가입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 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카드 분할 납부 제도도 본격 시행되어 일시에 목돈을 준비하지 못해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의 보험가입이 더욱 쉬워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태풍,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므로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라며 “진주시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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