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통영시 당정협의회 열어

“중장기 지역 신규사업 발굴 필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통영 고성)은 지난 16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새누리당·통영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2016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방안 등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는 당정협의회에서 주요 현안사업으로 국도77호선 확·포장사업과 해양재난예방시스템 구축, 욕지항 기능 활성화사업 , 중화항 국가어항 조기착공, 강구안 친수시설사업 조기착수,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2016년도 국·도비 신청현황을 보고하고, 국회와 경남도의회,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군현 의원은 시의원과 도의원 그리고 담당 공무원들이 모두 협력해 내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면서 지난 국회예결위원장과 당 사무총장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예산확보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통영국제음악당 완공과 국지도 67호선 내년 완공 등 향후 2, 3년내 통영시 주요 국비사업들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통영시 장기 발전의 초석을 놓기 위한 중장기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천영기 도의원, 손쾌환·김미옥·강정관·김이순 시의원, 통영시 주요 국·과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군현 의원은 다음달 17일에는 고성군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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