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대독천 하류에 물고기 수 천마리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떠올라 고성군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21일 고성읍 대독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부터 고성군보건소 입구 대안1교 주변에서부터 장어, 메기, 은어, 붕어 등의 민물고기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계속해서 떠내려 왔다.
이날 폐사된 물고기는 치어에서부터 30㎝ 크기가 넘는 메기와 장어에 이르기까지 각종 민물고기가 하얀 배를 내민 채 아래쪽으로 흘러갔다.
특히 주민들은 “물고기가 폐사하는 경우가 이번 뿐만 아니라 1년에 1~2회 정도씩 발생하고 있다”면서 “어떤 강력한 독극물에 의해 물고기가 죽은 것 같다. 관계기관은 반듯이 원인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고기가 폐사한 인근에는 고성군보건소와 고성군노인요양원,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등 복지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21일 고성읍 대독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부터 고성군보건소 입구 대안1교 주변에서부터 장어, 메기, 은어, 붕어 등의 민물고기가 하얀 배를 드러낸 채 계속해서 떠내려 왔다.
이날 폐사된 물고기는 치어에서부터 30㎝ 크기가 넘는 메기와 장어에 이르기까지 각종 민물고기가 하얀 배를 내민 채 아래쪽으로 흘러갔다.
한편 물고기가 폐사한 인근에는 고성군보건소와 고성군노인요양원,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등 복지타운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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