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이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3일 실시하는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를 앞두고 학생들의 시험지도와 학업성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월요회의에서 “위기청소년이나 학교부적응 아이들의 학업성적이 뒤쳐지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86년부터 시행하는 평가다. 평가결과는 우수학력-보통학력-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 성취 수준으로 구분된다.
박 교육감은 이날 “최근 학교 밖에 있는 학령기 아이들이 시내버스에다 소화액을 뿌려대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책임도 우리에게 있는 만큼 기초학력 미달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학교를 비롯해 wee센터·클래스·스쿨 등 아이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제도적인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끌어안지 못하고 밖으로 내보낸 것은 우리의 문제인지 시스템이 문제인지 다시한번 돌아봐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위기청소년이나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뒤쳐지지 않도록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도내 중학교 3학년 273개교와,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 15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9시 35분부터 실시된다. 중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교과 평가, 사회, 과학은 표집평가로 시행하며 고등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를 평가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박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월요회의에서 “위기청소년이나 학교부적응 아이들의 학업성적이 뒤쳐지지 않도록 교직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 결손을 보충하고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986년부터 시행하는 평가다. 평가결과는 우수학력-보통학력-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 성취 수준으로 구분된다.
박 교육감은 이날 “최근 학교 밖에 있는 학령기 아이들이 시내버스에다 소화액을 뿌려대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발생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책임도 우리에게 있는 만큼 기초학력 미달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위기청소년이나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성적이 뒤쳐지지 않도록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도내 중학교 3학년 273개교와, 일반계고등학교 2학년 15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9시 35분부터 실시된다. 중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를 공통교과 평가, 사회, 과학은 표집평가로 시행하며 고등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를 평가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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