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선수촌이 대회 개막 10일을 앞둔 23일 국내외 미디어에 공개됐다.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등록센터, 종합정보센터, 선수촌 병원, 숙소, 선수촌 식당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U대회 선수촌은 도심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개축한 1개 단지 20개 동 2천 185가구 규모다.
선수촌은 U대회 참가 1만2천여명 선수들에게 오는 3일 개막을 전후로 폐막일인 14일께까지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U대회 주경기장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선수촌은 국제구역, 주거구역, 국제기술심판(ITO)구역으로 나뉜다.
국제구역에는 경기정보센터, 선수촌 병원 등이 자리 잡았으며, 주거구역에는 선수들의 숙소와 은행, 편의점, 미용실, 드라이클리닝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주거구역 내 3천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서양식, 한식, 할랄식 등 5일 주기로 매식 80가지 메뉴가 준비된다.
식당에서는 U대회 전후 라마단 기간(6월 18일~7월 16일)에 오전 3시부터 조식도 제공한다.
ITO 구역에는 숙소, 식당,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주요시설로는 출입카드 등을 발급하고 선수 엔트리 등록 등을 관리하는 메인등록센터, 대회관련 주요정보와 교통편의 등 민원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종합정보센터, 응급의학에서 한방치료까지 9개 의료분야의 1차 진료가 가능한 선수촌 병원 등이 있다.
선수촌 숙소는 아파트 구조 3개 방에 2~3명씩 거주하는 구조로 에어컨, 세탁실, 샤워시설 등이 갖춰졌다.
선수촌 공개 행사가 열린 국기광장에서는 오는 26일 선수촌 개촌식이 열리며, 각국 선수단이 입국하는 데로 이곳에서 입촌식도 치러진다.
이날 선수촌 공개행사에서 임덕호 U대회 선수촌장은 “세계 젊은이들의 보금자리인 이곳 선수촌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컨디선을 조절하고 휴식처이자,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다”며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수촌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퓨전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등록센터, 종합정보센터, 선수촌 병원, 숙소, 선수촌 식당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U대회 선수촌은 도심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개축한 1개 단지 20개 동 2천 185가구 규모다.
선수촌은 U대회 참가 1만2천여명 선수들에게 오는 3일 개막을 전후로 폐막일인 14일께까지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U대회 주경기장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선수촌은 국제구역, 주거구역, 국제기술심판(ITO)구역으로 나뉜다.
국제구역에는 경기정보센터, 선수촌 병원 등이 자리 잡았으며, 주거구역에는 선수들의 숙소와 은행, 편의점, 미용실, 드라이클리닝센터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주거구역 내 3천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식당에서는 서양식, 한식, 할랄식 등 5일 주기로 매식 80가지 메뉴가 준비된다.
식당에서는 U대회 전후 라마단 기간(6월 18일~7월 16일)에 오전 3시부터 조식도 제공한다.
ITO 구역에는 숙소, 식당,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주요시설로는 출입카드 등을 발급하고 선수 엔트리 등록 등을 관리하는 메인등록센터, 대회관련 주요정보와 교통편의 등 민원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종합정보센터, 응급의학에서 한방치료까지 9개 의료분야의 1차 진료가 가능한 선수촌 병원 등이 있다.
선수촌 숙소는 아파트 구조 3개 방에 2~3명씩 거주하는 구조로 에어컨, 세탁실, 샤워시설 등이 갖춰졌다.
선수촌 공개 행사가 열린 국기광장에서는 오는 26일 선수촌 개촌식이 열리며, 각국 선수단이 입국하는 데로 이곳에서 입촌식도 치러진다.
이날 선수촌 공개행사에서 임덕호 U대회 선수촌장은 “세계 젊은이들의 보금자리인 이곳 선수촌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컨디선을 조절하고 휴식처이자,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다”며 “선수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수촌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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