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농기계 안전사고 졸음운전 주의보
[독자투고] 농기계 안전사고 졸음운전 주의보
  • 경남일보
  • 승인 2015.06.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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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는 노동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많아 농기계 이용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운전자의 안전사고 의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조사한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82%가 경운기와 트랙터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또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와 함께 가족나들이, 수학여행단, 각종 동호회 등 행락차량이 증가하면서 특히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의 위험도가 매우 높다.

최근 밀양에서 한 마을에 사는 70∼80대 노인들이 승합차량을 이용해서 부곡온천장에 목욕을 가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도 졸음운전으로 추정된다.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통계가 있듯이, 장거리와 야간운전 시에는 수시로 휴게소 등에서 휴식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이 교통 사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이시경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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