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3D프린터 제조업체 대건테크 방문 격려
안상수 시장, 3D프린터 제조업체 대건테크 방문 격려
  • 이은수
  • 승인 2015.06.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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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이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의창구 팔용동에 소재한 ㈜대건테크를 방문,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이 시정의 역점 시책인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3D프린터 제조 기업인 의창구 팔용동에 소재한 ㈜대건테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대건테크의 3D프린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둘러 본 후,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3D프린터는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제조업 혁신의 신성장 동력이다. 대건테크에서 제조하는 MyD(마이디)는 15년 노하우가 녹아있는 기술의 결정체”라고 격려하면서, “아직까지 3D프린터 산업이 태동 단계에 불과하여 진정한 첨단산업으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않을 것으로 본다. 어려운 점이 있으면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3D프린터 제조혁신 지원센터(동남권 지역거점센터)가 설립되면 3D프린팅을 활용한 공정·제조혁신 전문가 기술지도, 시제품 제작 지원, 인력양성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제조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3D프린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부족한데, 시장님의 3D프린터 사업 관심에 감사 드리며, 시장님의 방문이 3D프린터 사업에 많은 홍보가 된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대건테크 교육용 3D프린터를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특성화고, 공업고 등에 보급하여 미래 창원시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미래첨단산업에 눈을 뜰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이 기계중심의 산업에서 IT가 융합된 미래첨단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의 육성 및 지원관련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며 “창원국가산단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첨단산업으로 혁신 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건테크는 1998년 창업이후 반도체 제조관련 장비와 공작기계, 산업용 케이블 제조로 성장해 온 기업으로, 1년여의 연구개발로 2014년 국내최초 독자기술로 미래성장 동력산업이라는 3D프린터를 출시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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