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울 축협조합장, 축산물 소비촉진 앞장
경·부·울 축협조합장, 축산물 소비촉진 앞장
  • 황용인
  • 승인 2015.06.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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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 함안축협 조합장)는 지난 26일 밀양에서 최근 메르스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부진과 경제 위축에 따른 소비촉진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을 비롯해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 이현호 회장과 관내 축협 조합장, 농협사료 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우유농협 제품 등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리고 했다.

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방역 활동에 적극 매진하고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속하여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활동과 백신공급 등을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축협 조합장들은 최근 메르스 사태에 따른 국내 소비침체로 분유 재고가 누적되고 우유생산 농업인들의 우유 생산쿼터를 12% 감축하는 등 낙농민의 어려움이 커져감에 따라 이를 극복하는데 축협 조합장과 임직원이 ‘분유 1kg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메르스로 인한 소비가 위축되어 축산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부산우유 제품 등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하루빨리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농협 김진국 경남농협 본부장은 “지난 6월 22일 부산우유농협의 흰 우유 대 중국(신희망그룹) 수출을 기념하여 도내 임직원이 소비확대에 동참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정 나눔축산 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경부울축협조합장협의회에서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위축된 축산물 소비촉진 확대에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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