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올해 도내 3400가구 공급
행복주택 올해 도내 3400가구 공급
  • 김영훈
  • 승인 2015.06.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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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양산물금2 지구 등 6곳
도내 6곳에 대학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3436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도내 진주혁신도시, 진주남문산역, 양산물금2, 창원노산, 김해율하2, 의령동동 6개 지구에 행복주택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급이 결정된 행복주택 3436가구 중 2개 지구 1866가구(양산물금2, 진주혁신)에 대해서는 사업승인을 협의 중이고 나머지 1570가구는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완료해 행복주택 건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에 발표하는 행복주택사업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정부는 역점을 다해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 6개월간 젊은층 수요, 대중교통 편리성 등 행복주택 취지에 부합하는 부지에 대해 지자체 협의, 민관합동 ‘입지선정협의회’ 검증절차 등을 거쳐 도내 3436호 입지로 6곳을 선별·확정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부지의 지속가능한 확보를 위해 건설가능 국유지 확대, 국민아이디어 공모, 지자체 및 공기업 제안수렴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행복주택 공급사업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이 협력해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행복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국유지를 철도·유수지·주차장으로 국한하고 있어 부지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든 국유지를 대상으로 기재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대 가능하도록 법 개정이 진행 중이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행복주택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며 “수요를 검증해가며 차질이 없도록 모니터링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표> 2015년 행복주택 사업지구 개요

 
지구명 면적(㎡) 세대(호) 부지여건
교통 수요
양산물금2 1만8879 900 증산역, 물금역, 물금IC 부산대양산캠퍼스(200명), 양산산단(9400명) 등
진주남문산역 6000 200 진주역, 문산IC 상평산단(7800명), 경상대(1만9000명) 등
진주혁신 3만7009 966 진주역, 문산IC 상평산단(7800명), 경상대(1만9000명) 등
김해율하2 2만8000 1200 웅동장유간도로, 장유IC 창원국가산단(9만3000명), 부산과학산단(3800명) 등
창원노산 2658 20 마산역, 서마산IC 경남대(1만5000명), 자유무역지구(6000명)등
의령동동 1만3545 150 국도20번, 군북IC 동동농공단지(3000명), 함안산단(1만7000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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