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청춘연가 막 올려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청춘연가 막 올려
  • 허평세
  • 승인 2015.07.02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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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는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진언영, 지휘 최병식)과 드림합창단(지휘 김홍종)이 함께하는 ‘듣고 싶은 음악, 나누고 싶은 이야기 ‘청춘연가‘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기쁨과 슬픔, 환희와 절망이 뒤섞인 우리 부모님의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해 내맘의 강물’ 등 청춘의 추억을 되내인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희망곡 중 선곡했다. 연주에 앞서 희망곡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피아니스트 정다정과 소프라노 최나은, 첼로 듀오 이상빈, 남혜정이 특별출연한다.

진언영 단장은 “책장을 정리하다 낡은 사진첩 한 권을 찾았다. 단발머리에 미소 짓는 소녀를 보곤 ‘내 부모님에게도 빛나는 청춘이 있었구나’란 생각이 들어 쉽게 놓을 수가 없었다”며 “추억에 담긴 가족과 행복, 사랑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달콤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통영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여가프로그램의 하나로 2010년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2007년 창단한 순수 자생 음악 단체다. 최근까지 6회의 정기 공연을 비롯해 각종 초청, 기획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좌석티켓은 당일 선착순 무료 배부며 공연 관련문의는 010-8536-3260로 하면 된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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