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물놀이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
[독자투고]물놀이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
  • 경남일보
  • 승인 2015.07.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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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240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중 218명(90.8%)이 7~8월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며, 사고발생 원인으로는 구명장구 미착용 등 안전수칙 불이행이 52.6%, 수영 미숙이 16.3%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 다슬기 채취시기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년 10여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데, 대부분이 하천 수심이나 물속 유속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이나 노인들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사건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심장마비 예방을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 튜브와 보트 같은 장비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구명조끼 등 개인보호 장구를 의무적으로 착용한다면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 올 휴가철에는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진형표·함양경찰서 정보보안과·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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