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민 기자
오는 16일 드디어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문을 연다.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해가는 진주시에 전문 미술관이 들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故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이성자 화백은 1918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진주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현 진주여고)를 졸업한 이 화백은 6·25 전쟁시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두 차례 문화예술훈장을 받기도 했고, 프랑스 국립도서관, 퐁피두 현대미술관, 파리 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신의 미술품 370여점을 기증하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시민들이 이성자 화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종종 “이성자 화백이 그렇게 대단하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이 때문일까. 진주시는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많은 시민들이 더 가까이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개관기념 특별전’을 열고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찾아 그의 작품을 감상 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작품은 물론 이 화백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이 화백의 작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길 고대해 본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단순히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가치만 지니는 것이 아니다.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술 작품의 감상에서 더 나아가 문화예술 재생산의 거점이 될 수도 있다. 문화예술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지역을 풍요롭게 바꾸는 힘이 있다.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해가는 진주시에 전문 미술관이 들어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故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이성자 화백은 1918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일제강점기 진주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현 진주여고)를 졸업한 이 화백은 6·25 전쟁시기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두 차례 문화예술훈장을 받기도 했고, 프랑스 국립도서관, 퐁피두 현대미술관, 파리 시립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자신의 미술품 370여점을 기증하는 것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이 때문일까. 진주시는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많은 시민들이 더 가까이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개관기념 특별전’을 열고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을 찾아 그의 작품을 감상 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작품은 물론 이 화백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바탕으로 이 화백의 작품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길 고대해 본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단순히 전문 미술관으로서의 가치만 지니는 것이 아니다.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술 작품의 감상에서 더 나아가 문화예술 재생산의 거점이 될 수도 있다. 문화예술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고 지역을 풍요롭게 바꾸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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