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장관 “실질적 도움 되도록 검토할 것”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대출 의원(진주 갑)은 13일 정부의 추경안 심의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팸투어 예산을 증액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문화부가 관광공사와 연계해 하반기에 진주 유등축제(10월5일) 등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4500만원의 추경을 편성했는데 이 예산으로 몇 명이나 팸투어 할 수 있겠느냐”며 “2억∼3억 원 이상 예산을 증액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유등축제 등은 축제기간이 열흘이상 인만큼 해당 축제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려면 최소 2~3일은 보고, 듣고, 먹고, 자고, 느껴봐야 가능하다”며 “대상자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최소 50명이 2~3일 동안 지역 대표축제 투어를 할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 지역축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의 요구에 김종덕 문화부 장관은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증액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 “메르스 여파로 관광업계 타격이 커 수천억의 예산지원 보다 업계가 희망하고 있는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2분기 부가세 납부유예를 기재부와 협의해서 관철시켜 달라”고 했다. 김 장관 이에 대해서도 “납부유예가 필요하고 현재 기재부와 협의 중으로 다음주 중 협의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은 국민안전처 추경예산 심사에서 경남지역 메르스 피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을 요구했다.
김응삼기자
박 의원은 이날 “문화부가 관광공사와 연계해 하반기에 진주 유등축제(10월5일) 등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차원에서 4500만원의 추경을 편성했는데 이 예산으로 몇 명이나 팸투어 할 수 있겠느냐”며 “2억∼3억 원 이상 예산을 증액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진주유등축제 등은 축제기간이 열흘이상 인만큼 해당 축제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려면 최소 2~3일은 보고, 듣고, 먹고, 자고, 느껴봐야 가능하다”며 “대상자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최소 50명이 2~3일 동안 지역 대표축제 투어를 할수 있도록 예산을 늘려 지역축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의 요구에 김종덕 문화부 장관은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증액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 “메르스 여파로 관광업계 타격이 커 수천억의 예산지원 보다 업계가 희망하고 있는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2분기 부가세 납부유예를 기재부와 협의해서 관철시켜 달라”고 했다. 김 장관 이에 대해서도 “납부유예가 필요하고 현재 기재부와 협의 중으로 다음주 중 협의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은 국민안전처 추경예산 심사에서 경남지역 메르스 피해병원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상을 요구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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