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철도차량 품질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로템은 지난 4월 1일 호남고속철 개통과 동시에 실시한 ‘품질혁신 100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호남고속철 품질점검회의는 1일 단위 화상 회의로 진행하면서 월2회 창원공장에서 진행하는 전사 품질혁신점검회의에는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1년 품질사업부를 본부 체제로 격상시킨 이후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품질본부 내 전자품질팀을 신설하는 등 ‘선행품질관리’와 함께 협업설계(생산기술과 부품 협력사 직·간접 설계에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을 토대로 KTX-산천의 고장률은 2013년 기준 0.195%로 운행초기인 2010년(1.373%) 대비 7배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개선된 사항은 체크 리스트로 만들어 향후 신규로 제작하는 차량에도 적용할 방침”이라며 “차량 설계 단계부터 제작까지 엄격한 사전 품질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3월 국제철도산업표준(IRI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현대차그룹 현대로템은 지난 4월 1일 호남고속철 개통과 동시에 실시한 ‘품질혁신 100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호남고속철 품질점검회의는 1일 단위 화상 회의로 진행하면서 월2회 창원공장에서 진행하는 전사 품질혁신점검회의에는 협력업체 대표들도 참석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1년 품질사업부를 본부 체제로 격상시킨 이후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품질본부 내 전자품질팀을 신설하는 등 ‘선행품질관리’와 함께 협업설계(생산기술과 부품 협력사 직·간접 설계에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개선된 사항은 체크 리스트로 만들어 향후 신규로 제작하는 차량에도 적용할 방침”이라며 “차량 설계 단계부터 제작까지 엄격한 사전 품질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차량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3월 국제철도산업표준(IRI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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