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유럽스타일 교통안전교육
[독자투고] 유럽스타일 교통안전교육
  • 경남일보
  • 승인 2015.03.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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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선진국 중에서도 최고로 알려진 스웨덴은 ‘안전교육은 3세부터’라는 구호 아래 3세부터 각 지역별로 결성된 Safe Kids Club에 가입해 부모와 함께 실제 사례중심의 교통안전 교육을 철저히 받고 있다. 스웨덴 초등학교에서는 일반교사가 매 학년 20시간 교통안전 교육을 사회, 체육, 과학 등 관련 교과와 연계해서 실시하고 있다.

독일은 초등학교별로 교통안전 전문교사를 1명씩 배치,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교육을 병행해 매우 효율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네덜란드 경우도 초등교육법에 의해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원양성과정에 교통안전 교육강좌를 개설, 전문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다양한 교수 학습자료를 지원해 교통안전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처럼 교통선진국들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교육이 필요하고, 이러한 교육이 어른이 된 후에도 그 사회의 교통안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선진 제도와 정책을 잘 배워 적용시켜야 하겠다. /최경수·통영경찰서 산양파출소·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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