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에 명품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하동 진교에 명품 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 최두열
  • 승인 2015.07.2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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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에 메타세콰이어는 물론 야생화가 식재된 명품 가로수 숲길이 조성된다.

명품 가로수 숲길은 하동군이 메타세콰이어 숲길 테마구간 1.2㎞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9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4억5000만 원, 군비 8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하동군 금남면~진교면 간 구 고속도로 구간에다 명품 가로수 길을 조성키로 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이 사업은 군이 (구) 고속도로 잔여부지를 활용한 명품 가로수 숲길을 조성하는 한편, 대로변 큰키나무 및 야생화를 식재해 쾌적한 교통환경 및 녹음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구간에는 메타세콰이어 숲길 테마구간 1.2㎞ 조성을 비롯해 야생화 단지구간 9000㎡와 자수화단 7000㎡, 포켓가든 1500㎡를 설치한다.

또 휴게소 설치는 물론 야생화 산책로 4.5㎞, 마을진입부 2.0㎞, 산지인접 3.5㎞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부지성토를 비롯한 농로포장 및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공사가 완료되는 2017년까지는 가로수 15㎞를 식재하고 숲길 테마구간과 전망대 구간으로 나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명품 가로수 숲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이어 4~5월에는 주민간담회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쳤다.

군은 이 도로에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 많은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담는 공공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이 숲길이 또 하나 하동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2017년 하동의 랜드마크로를 목표로 조성중인 하동군 진교면 메타스콰이어 숲길 조성 현장에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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