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함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성료

제6회 함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함양군탁구회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 및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제5대 박종건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이권수 회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 임창호 군수 축사, 탁구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수 신임회장은 “오늘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 상호간에 더욱 소통과 친분을 다지자”며 “전임 회장이 닦아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탁구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는 “탁구는 심신의 균형 발달을 가져오는 좋은 운동이라 군민들의 호응이 높아 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협회가 더욱 발전해 향후 함양군 생활체육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진주에이스 안전호·구자헌, 박문희·장홍붕 △진주에이스 박문희 △산청클럽 박미선 ◇준우승 △거창클럽 장재용·이명국, 김경식·진철수 △안음동호회 정문규 △거창클럽 신정희 ◇3위 △상림동호회 양환용·고신명, 노유종·김기영 △안음동호회 정갑순·정미자, 홍성탄·김종흔 △거창클럽 추연욱 △함양동호회 김수식 △거창클럽 김규범 △거창클럽 박숙지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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