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인 2015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21일 출국했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는 177개국에서 뽑힌 7천여명의 선수가 모인다.
한국은 수영과 육상, 축구, 배구 등 11개 종목에 선수 92명을 포함한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선수 가족과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해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송동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총장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훈련으로 쌓은 기량을 발휘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다른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어울려 친구를 사귀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LA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에는 177개국에서 뽑힌 7천여명의 선수가 모인다.
한국은 수영과 육상, 축구, 배구 등 11개 종목에 선수 92명을 포함한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선수 가족과 대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해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이어 “이번 대회가 다른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어울려 친구를 사귀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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