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신항부두 개장 효과 ‘톡톡’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2/4분기 마산항의 물동량(누계)을 분석한 결과 전체 물동량(735만1000t)이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656만8000t) 11.9%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수출화물 259만5000t, 수입화물 100만1000t, 내항화물 375만5000t으로 수출화물은 13.2%(전년 229만3000t), 수입화물은 8.3%(전년 92만4000t), 내항화물은 12.1%(전년 335만1000t)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품목별로는 차량 및 그 부품, 모래, 시멘트, 유류, 철재가 각각 29, 18, 16, 15, 14% 증가했다. 특히 멕시코, 미국 등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대폭 늘어났으며 반면 고철은 국내고철로 충당하는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40%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6288TEU로 69%(전년3731TEU)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가포신항 개장 후 매월 늘어나는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별 증가율은 2%(1월) → 52%(2월) → 64%(3월) → 66%(4월) → 65%(5월) → 69%(6월) 각각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TEU는 20피트(6.1m) 길이의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다. 부두별로는 제3·4·5부두에서 마산항 전체 물동량의 43%(318만7000t)를 처리된 것으로 분석됐다.
마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제4부두에서 취급하던 자동차와 컨테이너 화물을 올해 5월과 7월에 각각 가포신항부두로 이전·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항만물류업체에서 포트세일즈로 제4부두 및 가포신항 등에 신규화물이 추가 유치되면 가포신항이 활성화 돼 마산항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물동량이 20%이상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수출화물 259만5000t, 수입화물 100만1000t, 내항화물 375만5000t으로 수출화물은 13.2%(전년 229만3000t), 수입화물은 8.3%(전년 92만4000t), 내항화물은 12.1%(전년 335만1000t)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품목별로는 차량 및 그 부품, 모래, 시멘트, 유류, 철재가 각각 29, 18, 16, 15, 14% 증가했다. 특히 멕시코, 미국 등으로의 자동차 수출이 대폭 늘어났으며 반면 고철은 국내고철로 충당하는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40% 감소했다. 또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6288TEU로 69%(전년3731TEU)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가포신항 개장 후 매월 늘어나는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월별 증가율은 2%(1월) → 52%(2월) → 64%(3월) → 66%(4월) → 65%(5월) → 69%(6월) 각각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TEU는 20피트(6.1m) 길이의 컨테이너를 세는 단위다. 부두별로는 제3·4·5부두에서 마산항 전체 물동량의 43%(318만7000t)를 처리된 것으로 분석됐다.
마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그동안 제4부두에서 취급하던 자동차와 컨테이너 화물을 올해 5월과 7월에 각각 가포신항부두로 이전·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항만물류업체에서 포트세일즈로 제4부두 및 가포신항 등에 신규화물이 추가 유치되면 가포신항이 활성화 돼 마산항 전체적으로 전년도에 비해 물동량이 20%이상 대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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