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부상 재활 집중…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출전 예정
‘육상 단거리의 살아있는 전설’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현재 가장 힘든 일로 ‘채식 위주의 식사’를 꼽았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볼트와의 인터뷰를 올렸다.
볼트는 “나는 지금 내 몸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웃으며 “더 오래 육상 선수로 뛰고자 최근 채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했다. 치킨 너깃을 외면하고 채소를 먹어야 하는 게 현재 내게 가장 힘든 일”이라고 털어놨다.
볼트는 2014년 발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다.
그는 “재활을 시작하면서 밤 문화, 치킷 너깃 등을 줄였다”고 농담을 던진 뒤 “나이가 드니 체중을 조절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젊었을 때보다 회복이 더딘 이유다. 그래서 식습관부터 채식 위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만 생각하고 음식을 먹는 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호소했다.
볼트는 아직 전성기 때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14시즌을 통째로 쉰 볼트는 올해 이벤트성 대회에만 출전해 100m 10초12, 200m 20초13를 기록했다.
자신이 보유한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과 차이가 크다.
볼트는 6월 26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육상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출전 의사를 번복했고, 5일 프랑스 파리 다이아몬드리그, 10일 스위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에도 나서지 않았다.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이 필요한 볼트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경기 출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볼트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볼트와의 인터뷰를 올렸다.
볼트는 “나는 지금 내 몸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웃으며 “더 오래 육상 선수로 뛰고자 최근 채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했다. 치킨 너깃을 외면하고 채소를 먹어야 하는 게 현재 내게 가장 힘든 일”이라고 털어놨다.
볼트는 2014년 발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했다.
그는 “재활을 시작하면서 밤 문화, 치킷 너깃 등을 줄였다”고 농담을 던진 뒤 “나이가 드니 체중을 조절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젊었을 때보다 회복이 더딘 이유다. 그래서 식습관부터 채식 위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만 생각하고 음식을 먹는 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고 호소했다.
볼트는 아직 전성기 때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자신이 보유한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기록과 차이가 크다.
볼트는 6월 26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자메이카육상선수권대회를 하루 앞두고 출전 의사를 번복했고, 5일 프랑스 파리 다이아몬드리그, 10일 스위스 로잔 다이아몬드리그에도 나서지 않았다.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이 필요한 볼트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경기 출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볼트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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