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원 ATEC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의 경제활동에 관한 지식 함양과 농촌사회 역할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임원 역량교육’을 27일 개최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18개 시군에서 250개회 1만 445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으며 회원 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 추진과 참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봉사활동, 영농활동 등 역동적인 활약을 펼쳐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농촌여성단체다. 이날 교육에는 저명인사 초청 특강과 전문가 교육, 회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해외연수 보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이어갔고 연합회 운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회의진행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효과적인 회의 진행법’을 강효용 농업기술원 과장이 강의했다. 또 해외연수 귀국보고회 시간에는 ‘선진국 성공사례 정보수집’이라는 주제로 거창군 생활개선회 신헌주 회장이 발표하여 참석한 임원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하여 개인별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생활문화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농촌여성 지위향상과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큰 힘을 얻고 있다. 신은숙 경남연합회장은 “개인적인 발전이 곧 연합회 전체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된다는 의지로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원 ATEC 세미나실에서 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진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의 경제활동에 관한 지식 함양과 농촌사회 역할 강화를 위한 ‘2015년도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임원 역량교육’을 27일 개최했다. 사진은 교육에 참석한 임원들이 경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