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금방 해결될 문제 아니다"…휴가 마치고 면담신청
홍준표 경남지사가 마산 로봇랜드 공동사업자인 창원시와 안상수 시장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동사업 단절을 선언하자, 안상수 시장이 홍 지사를 직접 만나 해법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시장은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남도와의 현안문제 해결에 대해 “홍 지사 발언 뒤 지난 일주일 간 민생경제에 올인하고 모든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했다”며 “이 문제는시간을 두고 현안 해결을 위한 좋은 방도를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갈등 국면이 금방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 홍 지사에게 면담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끝으로 “궁금한 점은 많겠지만, 현 상황에서 세세하게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말을 많이하면 또다른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 냉각기를 두고 그 후에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현안문제를 논의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따라 지역정가는 두 수장의 만남이 빨라야 8월 하순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시장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 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지사는 8월 3일부터, 안상수 시장은 8월 10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난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을지연습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양측 간 면담이 성사된다고 해도 빨라야 8월 말쯤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안 시장은 3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남도와의 현안문제 해결에 대해 “홍 지사 발언 뒤 지난 일주일 간 민생경제에 올인하고 모든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했다”며 “이 문제는시간을 두고 현안 해결을 위한 좋은 방도를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갈등 국면이 금방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며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 홍 지사에게 면담 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끝으로 “궁금한 점은 많겠지만, 현 상황에서 세세하게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말을 많이하면 또다른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 냉각기를 두고 그 후에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현안문제를 논의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에따라 지역정가는 두 수장의 만남이 빨라야 8월 하순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시장이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서 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홍준표 지사는 8월 3일부터, 안상수 시장은 8월 10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난다. 8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을지연습 기간인 점을 감안하면 양측 간 면담이 성사된다고 해도 빨라야 8월 말쯤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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