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시책의 최우선 과제인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경찰에서는 추진본부를 설치하는 등 치안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행복시대 추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날로 증가 추세인 4대 사회악 범죄에 대한 대비 및 근절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전담 경찰관제 운영과 사회적 고강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성폭력 사범을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다.
또 올해가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인 만큼 가정폭력, 성폭력을 비롯한 모든 범죄에 대해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피해자 임시숙소 제공 및 경제적, 법률 상담 지원 등을 통한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불량·유해식품의 원산지 허위 표시, 판매, 유통 행위 등에 대하여 광범위한 추적 수사결과 통영경찰서의 경우 2015년도 상반기 중 학교폭력23건(64.3%), 성폭력19건(15.7%), 가정폭력380건(23.4%), 불량식품 3건(200%) 등 전년도 동기간보다 검거 및 단속이 증가하였다
아울러 시민들의 평온한 삶을 위하여 CCTV 65대를 시내 전역에 추가 증설해 범죄예방에도 힘써 밤거리를 부녀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를 방문해 범죄 예방교실 운영은 물론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와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 비정상이 통하지 않고 사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경찰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은 범죄 하나까지 감시자로서 역할을 분담할 때 우리 주변에 범죄자는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다. 이것에 대한 인센티브는 국민 행복시대라는 멋진 세상이 우리를 찾아와 줄 것이며, 경찰은 이러한 멋짐을 위해 하반기에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작은 관심이 우리 경찰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와 격려 또한 절실하다.
김명일 (통영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