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등 경기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부경남지역에 중소기업 정책자금 141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는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경 예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추경 예산은 창업기업지원자금 32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8억원, 수출금융자금 20억원, 일반경영안정자금 47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4억원 등 총141억원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메르스 환자 발생과 경유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에 한정되어 지원했지만 메르스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줄어 든 병·의원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경영이 악화된 서부경남의 병·의원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제조업 전업률 30%이상 기업)을 배정하고 기업당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성장기반자금은 시설투자시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했다. 특히 혁신형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정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 및 사전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융자여부는 중진공 기업전문가의 기업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박충환 중진공 경남서부지부장은 “이번 추경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자금난 해소에 중점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표>2015경남서부지역 하반기 정책자금 예산
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는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경 예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추경 예산은 창업기업지원자금 32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8억원, 수출금융자금 20억원, 일반경영안정자금 47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4억원 등 총141억원이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기존 메르스 환자 발생과 경유지역에 소재한 중소 병·의원에 한정되어 지원했지만 메르스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줄어 든 병·의원까지 확대됐다. 이로써 경영이 악화된 서부경남의 병·의원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제조업 전업률 30%이상 기업)을 배정하고 기업당 운전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성장기반자금은 시설투자시 운전자금 지원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했다. 특히 혁신형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정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자가진단 및 사전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융자여부는 중진공 기업전문가의 기업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박충환 중진공 경남서부지부장은 “이번 추경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자금난 해소에 중점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표>2015경남서부지역 하반기 정책자금 예산
자금명 | 배정예산 | 융자한도(최대) | 지원기준 |
창업기업지원 | 32억원 | 연간 50억원(운전 5억원) | 업력 7년 미만 |
신성장기반 | 18억원 | 연간 50억원(운전 5억원) | 업력 7년 이상, 시설투자기업, 혁신형기업(운전자금 지원) |
수출금융 | 20억원 | 연간 10억원 | 수출 중소기업 |
일반경영안정 | 47억원 | 운전 5억원 | 제조업 전업률 30%이상 기업, 원부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 |
긴급경영안정 | 24억원 | 운전 5억원 | 메르스 피해 병·의원(전년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 |
합계 | 141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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