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학생 167명 3박4일 체험
경남지역 중학생들이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공군병영캠프를 통해 값진 경험을 가졌다.
지난 3~6일까지 3박 4일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12회 공군 하늘사랑 병영캠프’가 열린 가운데 도내 중학생 167명이 참가해 협동심과 극기심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병영캠프 입단식을 시작으로 기본자세교육, 기지 견학, 기지외곽 행군, 화생방 훈련, 팀워크 유격훈련 등을 받았다.
특히 수송기 탑승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공군 조종사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C-130H-30 수송기를 타고 남해바다의 경치를 구경하는 경험을 가졌다.
병영캠프에 참가한 진주중학교 서민수(16·3년)군은 “수송기를 타보니 마치 내가 새가 된 것처럼 마음이 들뜨고 너무 신났다”며 “공군 조종사가 돼 비행기를 조종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영캠프를 운영한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신병 제1훈련대대장 이혁 중령(공사 44기)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줘서 뿌듯하다”며 “이번 병영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하늘과 공군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지난 3~6일까지 3박 4일간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제12회 공군 하늘사랑 병영캠프’가 열린 가운데 도내 중학생 167명이 참가해 협동심과 극기심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병영캠프 입단식을 시작으로 기본자세교육, 기지 견학, 기지외곽 행군, 화생방 훈련, 팀워크 유격훈련 등을 받았다.
특히 수송기 탑승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공군 조종사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C-130H-30 수송기를 타고 남해바다의 경치를 구경하는 경험을 가졌다.
병영캠프에 참가한 진주중학교 서민수(16·3년)군은 “수송기를 타보니 마치 내가 새가 된 것처럼 마음이 들뜨고 너무 신났다”며 “공군 조종사가 돼 비행기를 조종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영캠프를 운영한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신병 제1훈련대대장 이혁 중령(공사 44기)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줘서 뿌듯하다”며 “이번 병영캠프를 계기로 학생들이 하늘과 공군에 대한 큰 꿈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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