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서도 우승
진주남중학교 씨름부(정용섭 부장, 정영배 감독)가 올 시즌 4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주남중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울의 방학중학교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진주남중학교는 올 시즌 열린 5개(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선수권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정규대회 중 4개(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다.
진주남중학교는 이번 대회서 탄탄한 조직력과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팀을 위협했다. 8강에서는 영신중학교(대구)를 물리쳤고, 4강에서는 신곡중학교(부산)를 제압했다.
진주남중학교는 결승전에서 방학중학교와 맞붙었다. 이미 두 팀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16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만나 진주남중학교가 승리해 우승을, 방학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다.
진주남중학교는 한때 방학중학교에게 2-2까지 허용했지만 주장 정종진(용장급 75kg이하)을 기점으로 뒤이어 나온 조민성(용사급 80kg이하), 박상혁(역사급 90kg이하)이 모두 승리해 4-2로 승리했다.
진주남중학교는 단체전뿐만 아니라 앞서 열린 중등부 개인전에서 1위 1명(원신실), 2위 3명(김상현, 이상환, 유서욱), 3위 3명(이현진, 정종진, 박상현)이 입상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진주남중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울의 방학중학교를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진주남중학교는 올 시즌 열린 5개(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선수권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정규대회 중 4개(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대회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평가다.
진주남중학교는 이번 대회서 탄탄한 조직력과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으로 상대팀을 위협했다. 8강에서는 영신중학교(대구)를 물리쳤고, 4강에서는 신곡중학교(부산)를 제압했다.
진주남중학교는 결승전에서 방학중학교와 맞붙었다. 이미 두 팀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16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만나 진주남중학교가 승리해 우승을, 방학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다.
진주남중학교는 한때 방학중학교에게 2-2까지 허용했지만 주장 정종진(용장급 75kg이하)을 기점으로 뒤이어 나온 조민성(용사급 80kg이하), 박상혁(역사급 90kg이하)이 모두 승리해 4-2로 승리했다.
진주남중학교는 단체전뿐만 아니라 앞서 열린 중등부 개인전에서 1위 1명(원신실), 2위 3명(김상현, 이상환, 유서욱), 3위 3명(이현진, 정종진, 박상현)이 입상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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