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와 거제시는 기업과 예술의 균형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재호)는 6일 거제시와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거제문화예술 발전과 인재양성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재호 회장과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맑은샘병원 이종삼 이사장과 거제컨벤션웨딩부페 김솔 대표,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 거제예총 김운항 지부장, 메세나협회 김도기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과 예술의 균형발전은 물론 도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특히 거제시는 메세나 참여 기업을 늘리고 예술단체와의 결연을 확대하여 거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협약식을 계기로 오는 25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거제 시민을 위한 ‘메세나 힐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해 10월 산청·함양군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창녕·하동군에 이어 거제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18개 시·군 찾아가는 메세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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