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한표 의원(거제시)은 24일 수산물처리 및 저장공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과 산지 수산물의 수급 안정을 위한 장승포 냉동·냉장공장 신축비 12억원(지특회계)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승포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신축 국비 확보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돼 있지 않아 예산확보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민들의 고충 해결과 수산물처리 및 저장시설의 개선을 통한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정부안에 반영시킬 수 있었다.
그 동안 장승포에는 냉동·냉장시설의 부족으로 수산물처리 및 저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신축을 위한 국비 확보로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과 △일시에 다획되는 산지 수산물의 수급조절로 가격안정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최근 경남 해역에 적조 확산에 따른 연안 양식장의 대규모 집단폐사 등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며“신선한 산지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조절을 위한 저장시설 확보를 통해 어민들의 생계수단을 확보하고, 관련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삼·김종환기자
이번 장승포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신축 국비 확보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돼 있지 않아 예산확보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민들의 고충 해결과 수산물처리 및 저장시설의 개선을 통한 경기활성화 차원에서 기획재정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 정부안에 반영시킬 수 있었다.
김 의원은 “최근 경남 해역에 적조 확산에 따른 연안 양식장의 대규모 집단폐사 등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며“신선한 산지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조절을 위한 저장시설 확보를 통해 어민들의 생계수단을 확보하고, 관련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응삼·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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