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천궁(川芎)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천궁(川芎)
  • 경남일보
  • 승인 2015.08.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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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천궁(川芎)

미나리과에 속하는 천궁은 다년생 초본으로 키 높이가 30~60cm 정도로 자라고 뿌리의 근경은 괴상(塊狀)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서로 어긋나고 새 날개깃 모양의 복엽이며 줄기의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지고 밑부분 쪽은 원줄기를 감싸고 있다. 꽃은 줄기 끝에서 작은 꽃들이 8~9월에 백색으로 피고 열매는 잘 익지 않는다.

천궁은 부드러운 새순을 나물이나 국물용으로 식용하고 뿌리의 근경은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천궁(川芎)이다. 천궁은 맛이 맵고 약성은 따뜻한 성질로 거풍(祛風) 활혈(活血) 진통 진정 강장(强壯)의 효능이 있고 복통 협통(脇痛) 편두통 풍한두통 월경불순 등을 치료한다. 한편 항균시험에서는 대장균이나 적리균 등에 대해 항균작용이 있는 것도 밝혀졌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천궁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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