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유곡면 출신…배관부분 전문가
의령군은 ‘2015년 대한민국명장’에서 의령 출신 남기욱(50·인천 거주) 신진산업 대표가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배관직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남 대표는 유곡면 송산 출신으로 고교 재학 시 배관용접과에 진학한 후 1982년 경남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30년 동안 미개척 분야였던 사료제조분야의 플랜트에서 배관부분에 체계적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여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와 2011년 우수숙련기술자(배관)로 선정된데 이어 2012년 건설 유공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관련 직종에 종사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되며,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이 주어지고 장려금 2000만원도 지급한다.
남 대표는 “산업설비분야에서 배관은 인체의 혈관과 같아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배관에 관련된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후학들을 위한 교보재, 공·도구의 개발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공법 개선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되어 후학들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남 대표는 유곡면 송산 출신으로 고교 재학 시 배관용접과에 진학한 후 1982년 경남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30년 동안 미개척 분야였던 사료제조분야의 플랜트에서 배관부분에 체계적 기술을 개발하고 접목하여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와 2011년 우수숙련기술자(배관)로 선정된데 이어 2012년 건설 유공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한민국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관련 직종에 종사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되며,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이 주어지고 장려금 2000만원도 지급한다.
남 대표는 “산업설비분야에서 배관은 인체의 혈관과 같아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배관에 관련된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후학들을 위한 교보재, 공·도구의 개발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공법 개선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로 위촉되어 후학들에게 숙련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수상기자sus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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