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김수한)와 공동으로 경남벤처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
서울 메가쇼 2015 시즌Ⅱ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벤처농산품 제조업체에서 생산하여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80품목을 엄선하여 전시했다. 또 20∼50대 주부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농식품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경남우수벤처농산품에 대한 소비 촉진 캠페인 성격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장 판매장에서 품목에 따라 10%까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여 방문 고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기간 중 판매장에서는 대부분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는데 1만원에서 8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별 상품에 많은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승환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이번 메가쇼 행사 참여를 통해 경남벤처농산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게 됐다”며 “농업기술원이라는 기관에 대한 위상 제고와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이노비즈, ISO, HACCP 등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내에 활동하고 있는 벤처회원사들이 국가인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기술지원,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와 공동으로 경남벤처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판촉행사를 가졌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