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LH공사, 주택건설업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 장애인, 다문화 3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주택건설업체는 창원소재 ㈜덕산종합건설, 덕진종합건설(주),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다.
경남도는 대상자 선정등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맡았다. 참여기업은 한 가정에 3000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도배, 장판, 설비, 창호, 전기 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LH공사는 한 곳에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창원 진해구 조손 가정의 경우 습기로 집 내부에 곰팡이가 끼고 누수가 있었으나 건축기부를 통한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창원 회원구 내서읍 노모와 장애인인 딸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도 집수리로 새로운 자활의지를 가지게 됐다. 일본인 모친에 고3,고1인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진주시 다문화가정도 혜택을 받았다.
도는 2013년부터 민간 건축재능 기부에 의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건축 재능기부 사업으로 그 동안 9곳이 집수리를 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기부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재능기부에 참여한 주택건설업체는 창원소재 ㈜덕산종합건설, 덕진종합건설(주),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다.
경남도는 대상자 선정등과 관련한 행정지원을 맡았다. 참여기업은 한 가정에 3000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도배, 장판, 설비, 창호, 전기 교체 등 집수리를 했다. LH공사는 한 곳에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창원 진해구 조손 가정의 경우 습기로 집 내부에 곰팡이가 끼고 누수가 있었으나 건축기부를 통한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됐다. 창원 회원구 내서읍 노모와 장애인인 딸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도 집수리로 새로운 자활의지를 가지게 됐다. 일본인 모친에 고3,고1인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진주시 다문화가정도 혜택을 받았다.
도는 2013년부터 민간 건축재능 기부에 의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건축 재능기부 사업으로 그 동안 9곳이 집수리를 했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기부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