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 복지’
100세 시대 ‘일자리가 최고의 노인 복지’
  • 이홍구
  • 승인 2015.08.3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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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경 10억 2900만원 확보
경남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일자리가 최선의 노인복지’라는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우선 ‘브라보 경남노인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보급한다. 도는 지난 7월 선포한 새 브랜드 슬로건인 ‘브라보 경남’에 맞춰 노인들이 일터에서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이 뮤직 비디오는 SNS 등을 통해 전국에 전파할 방침이다. 뮤직비디오 곡은 영문으로도 보급한다.

도내 기업체 1000 곳에는 기업당 1∼2개 분야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노인 채용시 정부에서 지원하는 시책도 소개했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 추경에 10억 2900만원을 확보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1160개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노인일자리와 관련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과 사진 공모전도 연다.

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도 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김해시와 거제시 등 2곳의 지자체와 창원·김해 시니어클럽 등 5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우수기관으로 평가했다. 이들 지자체와 기관은 9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상을 받는다.

하태봉 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경남도는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전략을 세우고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0세 시대에 행복한 노후 생활설계가 가능하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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