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상의 건강이야기] 장해독을 돕는 기본 해독주스
[김우상의 건강이야기] 장해독을 돕는 기본 해독주스
  • 경남일보
  • 승인 2015.09.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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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준비해 잘게 썰고, 10분정도 적당히 끊인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믹서에 4가지 삶은 채소와 함께 과일을 넣고 갈때 이 삶은 물을 부어서 같이 갈면 된다.

과일은 기본적으로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가는데, 본인의 상태에 따라서 자신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채소나 과일, 혹은 요구르트나 홍초등을 추가 할 수도 있다.

하루에 두번 이상은 마시는 것이 좋다. 이 주스와 함께 간단한 양의 현미잡곡밥 반공기 정도와 건강한 반찬 약간만으로 아침과 저녁식사를 마친다면 배고픔과 허기는 사라지면서, 장은 편안해지고, 활력은 넘치게 되는 해독기간을 보낼 수 있다.

대개 해독이 필요한 사람들은 독소가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이 4가지 채소들의 조합은 독소가 증가된 상태에서 해독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의 해독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성분들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근과 브로콜리의 펙틴은 독소배출의 역할을 한다.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에 녹아서 젤 상태로 장을 통과하는 성질 때문에 독소나 콜레스테롤과 잘 섞이면서 이들의 배출을 촉진시킨다.

또한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서 유산균의 기능을 돕기 때문에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좋은 결과들을 돕는다. 장의 운동기능도 회복시키기 때문에, 변비 개선의 효과도 좋다. 이들이 장내독소도 함께 배출시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간이 해독을 시켜야 하는 부하가 감소한다.

장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은 색소가 담당을 한다. 당근과 토마토의 붉은 색 성분 속에 존재하는 색소들이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독소가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들을 막아주게 된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비타민U는 점막을 강화시키면서 장운동을 회복시켜주고,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균을 제거해 주면서 장에서도 항산화기능을 통해서 손상을 줄이고, 간해독의 모든 단계에서 해독효과를 상승시킨다.

독소의 공경에서 세포를 보호하는 수준은 암 발생률을 줄여줄 정도로 예방해주는 수준에서의 보호를 말한다. 이 재료들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암 예방효과 뿐 아니라, 이미 암이 발생한 환자들에게도 재발을 예방하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위와 장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독소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뿐 아니라, 암환자와 가족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 주스는 해독이나 다이어트의 효능으로 세상에 알려져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기능은 체온 회복기능이다. 해독성분을 통해서 더 이상 독소가 갑상선을 공격하지 않게 된다면, 그 이후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에 풍부한 셀레늄이 갑상선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신진대사 속도가 회복되고,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되게 도와 준다.

이 기본 해독주스를 섭취할때 해독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같이 섭취하면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채소에는 다른 해독기능들에 비해서 장세포 사이의 벌어진 균열들을 빠르게 봉합하는 영양소들은 부족한 편이다. 글루타민을 비롯한 아미노산, 아연, 오메가3, 초유에 함유된 성장인자들이 이 과정에 도움이 되는데. 이를 통해서 장누수증후군의 치료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인 손상된 부위를 메꾸는 작업을 적절히 마칠 수 있다.

김우상(진주티아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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