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 사무국장
정일선(51)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 사무국장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주시지부가 생긴지 32년만에 최초의 표창이자 진주에 있는 위생단체 중 유일하게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받았다.
정일선 사무국장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휴게음식업을 시작하거나 운행중인 업주들에게 위생관리 지도 등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상담과 지도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아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 사무국장은 2006년부터 진주시지부에서 일하며 휴게음식업을 운행하는 업주들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우리 단체는 업주들이 편리하게 휴게음식업을 경영할 수 있게 뒷받침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진주시지부에 가입된 곳이 700여 곳이 넘는데 최소한 한달에 한 번씩은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경영지원컨설팅과 위생관리, 행정업무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게음식점은 주로 다류, 아이스클림류 등을 조리·판매하거나 페스트푸드점, 분식점 형태의 영업 등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으로 커피, 차, 음료, 아이스크림, 햄버거, 치킨, 피자, 김밥, 국수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글=김영훈·사진=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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